KTF는 합병계약 승인 조건인 전체 발행주식수의 3분의 1 이상이 주주총회에 참석하고, 참석주식 수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함으로써 원안대로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KTF 권행민 사장은 "미래 융복합 시장을 선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합병을 추진한 것"이라며 "통합 KT는 유무선 융합 시너지를 바탕으로 양사 주주와 고객·종업원 모두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T(030200)와 KTF(032390)는 1대 0.719의 비율로 통합하며, 4월16일 주식매수 청구기간 종료와 함께 합병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KTF는 실제 매수청구권을 행사하는 주주는 더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에 선임되는 이사들의 임기는 이번 정기주총을 기준으로 1년이며, 황덕남 이사는 감사위원인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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