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우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서울대병원과 제휴를 맺고 외국인 환자유치와 우수고객 건강검진 서비스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교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검진패키지 상품의 홍보와 할인항공권 제공을 지원하고,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아시아나항공의 우수고객을 위한 검진패키지 상품을 개발하여 차별화된 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이같은 제휴는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의료실력에 비해 외국인에 대한 의료마케팅이 활발하지 않다는 점에 착안한 것. .아시아나항공 강주안 사장은 "의료와 항공운송 분야에서 새로운 차원의 협력모델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