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용 대신경제연구소 이코노미스트
=전월비 0.5%, 전년비 2.1%
12월 국제유가 반등 및 공공요금 등 서비스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이 남아 있으나 온난한 날씨와 전년 1월에 설이 있었던 데 따른 역기저효과 등으로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안정세를 이어간 데 힘입어 전월과 동일한 2.1% 상승에 그치며 한은의 중기 물가안정목표 하단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오석태 씨티그룹 이코노미스트
=전월비 0.5%, 전년비 2.0%
1월 소비자물가는 2.0% 상승해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설 명절 이전의 식품가격 상승과 1월 의료비 인상 등이 예상되지만 유가하락 등으로 에너지가격이 12월이후 후퇴할 것으로 보인다. 유가 하락세가 물가에 반영될 경우 2%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성권 굿모닝신한증권 이코노미스트
=전월비 0.7%, 전년비 2.0%
1월 소비자물가는 계절적 요인(연초 개인 및 공공 서비스 요금 인상 조정)과 함께 전세값 오름세, 환율 상승 등의 인상 요인이 유가 및 원자재 가격 하락 등 안정 요인을 상회함에 따라 물가 상승 압력이 나타난 것으로 추정됨. 다만 물가가 급등세를 보이지 않고 통제 가능한 범위내의 오름세를 보인 것은 기온이 예년 겨울과 비교, 다소 높았고,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폭설 등의 기상 재해가 발생하지 않은데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됨.
◆임지원 JP모건 이코노미스트
=전월비 0.6%, 전년비 2.2%
1월은 계절적으로 농수산물 가격이 상승하는 등 계절적으로 소비자물가가 상승하는 시기이고 공공요금 인상과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의 영향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계절조정으로 보면 의미있는 수준은 아니다.
=전월비 0.7%, 전년비 2.2%
◆전종우 SC제일은행 상무
=전월비 0.35% 전년비 1.8%
전체적으로 예년보다 온화환 날씨 덕분에 농작물 부문이 양호했고 난방수요가 줄면서 유가도 안정됐다. 전체적으로 1월에는 안정적일 것으로 본다.
◆정용택 교보증권 이코노미스트
=전월비 0.5%, 전년비 2.0%
1월 초는 계절적으로 주요 공공요금이나 서비스 요금의 인상이 이루어지는 시기라는 점과 주거비의 증가 등이 반영됨에 따라 국제유가의 급격한 하락과 농축산물 부문의 안정에도 불구하고 12월보다는 반등 예상. 하지만 예년에 비해 반등 폭이 적을 것이고 전년동월대비로는 2% 수준으로 물가는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
◆주이환 신영증권 이코노미스트
=전월비 0.5%, 전년비 2.0%
11월에 이어 농산물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4개월 연속 하락하였던 석유류 가격의 소폭 반등, 집세 상승세 등이 결합될 전망. 전반적으로 큰 폭 상승을 가져올만한 요인이 부재한 상황이라 전월비 소폭 상승에 그칠 것이며, 전년동월비는 11월대비 하락한 2.0%가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