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기자] AID영동차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삼성동 현대아파트가 내달 13일부터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시공사인
현대건설(000720)은 25일 "모델하우스를 내달 3일부터 대치동 현대건설 주택문화관에 개관하고, 같은달 13일 무주택 우선 청약을 시작으로 청약통장 가입은행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삼성동 현대 아파트는 총 2070가구 규모로 이 중 12~33평형 41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 예정가는 12, 14평형이 평당 1000만원대, 15평형이 1600만원대, 18평형이 1700만원대로 책정됐다.(그림:영동 차관 1단지 조감도)
현대건설측은 "일반분양분은 12~18평형대가 대부분으로, 18평형은 중장년층 부부에게 적합한 `뉴 실버형`으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16평형은 맞벌이 신혼부부에게 적합하도록, 14평형은 실용주의적인 독신자에게 어울리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7호선 강남구청역과 청담역이 도보로 5분 거리로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다. 단지 주변에는 경기고, 영동고, 학동초 등 우수 교육시설이 모여 있는 명문 8학군에 자리하고 있다. 분양문의 : 02-564-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