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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판매 제품군을 매출 중심에서 수익성 중심으로 운영한다. 신 대표는 “매출 규모는 이전의 50% 수준으로 낮아질지 몰라도 이익이 나는 품목의 선별적 운영 및 적극적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유치를 통해 현 구조 하에 이익이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회사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현재 ‘역 피라미드’ 인력구조를 점차 ‘정 피라미드’로 개선, 젊은 인재들을 영입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 이를 위해 연공서열이 아닌 실적과 능력 중심의 인사정책으로 모두가 만족스러운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단결과 솔선수범을 통한 마인드 개선을 당부했다. 회사가 위기 극복을 위해 우선으로 해야 할 일은 내부 단결임을 강조하고 단단한 결속을 통해 어수선한 분위기를 추스르고 다시 전진해 나가자고 했다. 신 대표는 “푸르밀 가족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혼연일체가 되어 솔선수범하여 매진한다면 회사는 반드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 대표는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 단단해지고 더 사랑받는 푸르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