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밀레니엄 힐튼호텔 사업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을 매입 후 철거 및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신한금융투자가 주관해 사업을 시행하는 이지스자산운용이 조달한 금액은 총 1조 4400억원이다.
이 사업으로 지하 9층, 지상 20층 규모의 프라임급 업무시설 2개 동이 세워질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서울 주요 도심지에 교통 편의성과 업무 인프라를 고루 갖춘 트로피에셋(독보적 투자자산)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죽전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은 용인시 죽전동에 데이터센터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신한금융투자가 딜을 주관해 사업을 시행하는 퍼시픽자산운용이 조달한 금액은 총 6280억원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신한금융그룹의 협업도 눈에 띈다. 신한은행, 신한생명, 신한캐피탈이 대주 및 출자자로서 참여하여 조달의 한 축을 담당했다.
아울러 서리풀 복합시설개발사업, 가산동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등 굵직한 프로젝트들의 금융주관을 예정하고 있어, 경쟁이 격화된 부동산 금융시장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2건의 대형 프로젝트 금융주관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신한지주가 시장을 선도해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다양한 IB부문에서 업계 최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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