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의 메타휴먼은 최근 화제가 된 인플루언서 ‘로지’와 같은 가상인간을 실사형 혹은 캐릭터 형으로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가람이’ △통일부 ‘평양친구’ △신용회복위원회 ‘AI상담사’ 등 딥러닝에 기반한 솔트룩스의 가상인간 제작 노하우와 역량이 집중됐다.
솔트룩스의 메타휴먼은 2000만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국민비서(구삐)의 자연어처리 기술뿐 아니라 딥러닝에 기반해 실사와 구분 불가능한 동영상 및 메타버스에서의 캐릭터를 자동 생성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존 기술보다 2배 이상 높인 정밀도와 3배 이상 빠른 속도로 초고해상도 영상과 음성을 생성해낼 수 있다.
또 물리적인 시공간을 넘어 동시에 선거운동을 시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 지역 맞춤형으로 공약을 내보낼 수 있고, 인간이 할 수 없던 것을 기술로 가능케 한 사례로 지역 주민 등 유권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빅데이터 증강분석 서비스’는 솔트룩스의 기존 데이터 분석과 다르게 딥러닝 기술이 대규모로 적용돼 국가 단위를 넘은 대륙 단위 빅데이터도 신속하게 수집 및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대차(005380) 삼성전자(005930) 등이 사용하고 있던 거대 플랫폼을 이번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출시하면서 고객 및 시민 목소리 실시간 분석과 위험 조기 감지 등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시키게 됐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신제품이 공식 출시되기 전에 이미 거대 양당의 유력 대선 캠프에서 각각의 제품과 기술이 선택 및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제품의 완성도뿐 아니라 기술적 진보성이 검증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