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4주간의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는 3일로 종료된다. 4일 이후에도 현 단계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거리두기 기간은 4주가 아닌 2주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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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 검사 건수는 18만 186건을 기록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899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만 6613건(확진자 79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4575건(확진자 51명)을 나타냈다. 위중증 환자는 336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81명(치명률 0.80%)이다.
이날 국내발생 기준 수도권 확진자는 196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7.5%를 차지했다. 구체적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941명, 경기도는 879명, 인천 148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부산 49명, 대구 73명, 광주 31명, 대전 35명, 울산 27명, 세종 14명, 강원 32명, 충북 61명, 충남 55명, 전북 35명, 전남 24명, 경북 52명, 경남 68명, 제주 15명 등 전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다.
이와 함께 수도권을 중심으로 백신 인센티브가 소폭 확대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현재 사적모임에 대한 접종 인센티브가 적용되면서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에서는 식당·카페·가정에서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6명까지 모일 수 있다. 3단계 지역에서는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한편,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25명은 중국 2명, 중국 제외 아시아 22명, 아메리카 1명으로 이뤄졌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에서 입국한 확진자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은 내국인 4명, 외국인 2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에서 16명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