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078340)(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오는 8일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의 글로벌 이벤트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백년전쟁 월드 쇼다운(Lost Centuria World Showdown)이다.
대회는 한국시간으로 오후 12시부터 시작되며 한국을 비롯해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선발된 8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선수들은 8강 본선 경기를 시작으로 4강, 최종 결선을 치르며 1등 1만달러(약 1100만원)를 포함한 총 2만달러(약 2300만원)의 상금을 두고 대격돌을 벌일 예정이다.
본선 8강과 4강, 3·4위전은 5판 3선승제로 최종 결선은 7판 4선승제로 진행된다. 전 경기는 시작 전에 상대의 덱을 확인 후 최대 2개의 몬스터를 전투에서 배제시키는 ‘밴픽’ 룰이 적용돼 더욱 치열한 두뇌 싸움과 전략 전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 쇼다운’은 전 경기 무관중 온라인 형태로 진행되며 백년전쟁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전 세계 11개 언어로 생중계된다. 대회 진행은 성승헌 캐스터와 김정민 게임 해설가, 인플루언서 베오르그가 맡는다.
컴투스는 이벤트 매치인 ‘월드 쇼다운’의 성공적인 개최를 토대로 향후 다양한 정기·비정기 대회를 지속하며 백년전쟁을 글로벌 대표 e스포츠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