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SK가스가 독거노인·노숙인 대상의 도시락지원 등 봉사활동에 나섰다.
SK가스(018670)는 최근 성남시 ‘안나의 집’에서 CEO가 배식봉사에 참여한 ‘한끼 나눔 溫택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 ▲SK가스 직원들이 안나의집에서 도시락 봉사 활동하는 모습. (사진=SK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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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무엇보다 코로나19로 도움의 손길이 줄고 있는 취약계층 대상의 봉사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2000년대부터 복지 사각지대 결식 아동들에게 도시락 지원을 하고 있는 ‘행복 얼라이언스(Alliance)’에 SK가스는 올해 새롭게 1억원을 후원하고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 챌린지’ 행사와 도시락 전달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아울러 올 연초부터 SK그룹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한끼나눔 溫택트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해 성남지역 독거노인과 노숙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비대면·전문직 봉사활동을 올해는 더욱 강화한다. 전 구성원의 봉사활동에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점자도서·전자책(e-book), 아동·청소년 교육·안전 키트 등을 제작·전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임직원들의 특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법률·회계·마케팅 분야의 자문활동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난 10여년간 진행해 온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업지원 프로그램 ‘희망메이커’와 초등학생 대상의 1일 환경강사 활동인 ‘행복한 그린 스쿨’, 지난해부터 국립생태원과 함께 자연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생태과학탐사’도 올해에 더욱 확대한다.
윤병석 SK가스 대표는 “코로나19로 직접적인 봉사활동에 한계가 있지만 철저한 방역을 기반으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이를 통해 그동안 추진해 온 지역사회 ‘안전망(Safety Net)’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