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 ‘명불허전 보수다’를 이끌어 온 허은아·전주혜 의원이 공동 유튜브 채널 ‘국회대학교’를 통해 서울시장 후보들을 만났다고 16일 밝혔다.
| (사진=허은아 의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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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들이 ‘후보들의 숨겨진 맛’을 쉽고 재밌고 빨리 파악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 코너는 ‘선거 맛집 탐방, 초선이 간다!’ 라는 제목의 인터뷰로 진행됐다.
인터뷰는 △다섯 글자 경쟁력 △세 줄 요약 △주고 싶은 공약 △가져오고 싶은 공약 등 기획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각 후보만이 가진 경쟁력과 후보자가 꿈꾸는 서울의 모습 등을 풀어냈다.
특히 ‘선거 맛집’이라는 제목처럼 각 후보들이 다음 인터뷰 대상 후보에게 어울리는 음식을 추천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본경선 토론이 시작되는 이날, 첫 촬영자인 나경원 후보의 인터뷰 영상을 시작으로 매일 오전 8시 국회대학교를 통해 오신환, 오세훈, 조은희(예정) 후보 순으로 공개된다.
인터뷰를 진행한 허은아·전주혜 의원은 “4인 4맛 후보의 맛을 통해 새로운 서울에 대한 시민들의 입맛을 돋우고, 나아가 선거 흥행과 승리를 위한 맛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선거 맛집은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를 통해서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