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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14일 낮 12시 30분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의 후허하오터시의 한 백화점 앞에서 옷가게를 운영하던 B씨를 흉기로 찔렀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직업이 없고 주거지가 불분명한 A씨는 공장 같은 곳을 전전하다 도주한 지 27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대낮에 왜 B씨를 죽였을까. B씨와 과거 연인 사이였던 A씨는 재결합을 원했으나 B씨가 거부하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관할 공안 당국은 도주할 우려가 있고 사안이 중대하다는 이유로 A씨를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