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3년만에 홈페이지 개편

국문 홈페이지 신규 제작
  • 등록 2019-05-20 오전 9:11:04

    수정 2019-05-20 오전 9:11:04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식 홈페이지(사진)를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처음 홈페이지를 만든 지 3년 만이다.

새 홈페이지는 2012년 회사 설립 후 7년간 바이오시밀러 4종을 허가받은 연구개발 역량과,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문성과 미래를 향한 비전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글로벌 판매허가 획득 현황, 개발 중인 제품의 임상정보 등 독자들에게 다양한 제품정보를 제공하고 고객 문의 메뉴를 확대해 정보 공개의 편의성과 투명성을 향상시켰다.

그 외에도 웹 디자인과 접근성을 모바일 환경에 맞춰 보완, 임직원 인터뷰 영상을 통한 직무 소개 코너 마련 등 최신 온라인 트렌드를 반영한 디지털 콘텐츠를 구축했다.

무엇보다 큰 변화는 국문 홈페이지 신규 제작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그동안 글로벌 스탠다드 목적으로 영문 홈페이지만 운영해 왔다. 하지만 최근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 등에 따른 업계 및 외부 고객과의 소통 강화와 국내 대표 바이오 제약 기업으로서의 인지도 제고 등을 위해 국문 홈페이지를 새로 만들었다.

회사 관계자는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연구개발 기업 이미지를 탈피해 제품 판매회사로서 비전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바이오 제약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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