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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가야금앙상블 사계의 ‘이미지(IMAGE)’가 오는 11일 서울돈화문국악당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선 서울에 대한 단상, 제주의 푸른 바다, 촛불집회로 이루어낸 정권교체, 도시의 밤 등을 소재로 한 곡들을 청각적 이미지로 그려낸다. 한국을 비롯해 독일, 영국, 미국, 뉴질랜드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에게 작업을 위촉했다. 배승혜 작곡가의 ‘환영’, 박승연 작곡가의 ‘인 더 블루(In The Blue)’, 백승완 작곡가의 ‘불(의) 결’ 등 전곡을 초연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