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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9일 개막하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을 기념해 하프와 플루트의 아름다운 화음이 KTX 강릉역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오는 10일 KTX 강릉역에서 ‘다시 한번 평창-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성공 기원 하프콘서트’(이하 하프콘서트)를 개최한다.
세계적인 지휘자 주빈 메타가 이스라엘 필의 첫 내한공연 협연자로 선정했던 곽정을 포함해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하피데이앙상블’과 ‘플룻앙상블’이 환상적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연주자로 구성된 ‘도브레앙상블’과 소프라노 박성희, 클라리넷 연주자 주동우의 멋진 연주도 만나볼 수 있다. 장애인 하프 연주자 안용주가 참여해 패럴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이번 콘서트에 의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