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북 초중고 196곳에 태양광 발전소 설치

  • 등록 2017-06-06 오후 1:47:03

    수정 2017-06-06 오후 1:47:03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한국전력(015760)은 경북교육청과 학교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전과 경북교육청은 경북지역의 초·중·고교 및 폐교 옥상 유휴공간에 약 20㎿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다.

한전은 햇빛새싹발전소와 학교 196곳에 100㎾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참여학교에 옥상 임대료 연 400만원(1㎾당 4만원) 및 설치지원금 75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한전은 학교 태양광 운영실적 분석 후 추가 수익은 학교에 환원할 계획이며 학교 전기설비 무상점검, 에너지컨설팅, 신재생에너지 체험학습장 구축, 전기 및 에너지 관련 교육활동 등도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태양광사업 참여 학교 확보를 위한 홍보와 학교 현장조사 및 인·허가 등 제반 행정 업무에 협력한다.

한전과 6개 발전자회사는 총 5000억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전국 2500개 학교 옥상에 총 250㎿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시호 한국전력 부사장(오른쪽 네번쩨)과 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왼쪽 네번째) 등이 학교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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