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15일 증시에서
한화케미칼(009830)이 1분기 실적 호평 속에 강세다.
오전 9시 15분 현재 한화케미칼 주가는 전날보다 3.75% 오른 1만66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증권은 이날 한화케미칼의 1분기 실적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6.2%, 69.1% 감소한 1조 8369억원, 256억원을 기록했다”며 “태양광사업 합병비용을 고려하면 컨센서스(영업이익기준 228억원)를 상회하는 긍정적인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백 연구원은 또 “2분기 매출액은 2조 313억원으로 전년대비 4% 감소하겠지만 영업이익은 104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유화사업부 영업이익은 580억원내외가 예상되고, 태양광사업은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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