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부회장, 中4·5공장 착공 준비 점검 후 귀국

"올 2·3분기 착공 예정"
  • 등록 2015-03-11 오전 9:19:30

    수정 2015-03-11 오전 9:19:30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005380) 부회장이 지난 9~10일 연내 착공 예정인 중국 4·5공장 준비 상태 점검 후 귀국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11일 업계와 현대차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전일 밤 9시께 1박2일의 짧은 현지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정 부회장은 4공장이 들어설 충칭을 방문해 착공 계획과 앞으로의 생산·판매전략을 보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행한 천귀일 현대차 생산개발본부장(부사장)은 “4공장을 점검했으며 5공장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 부사장은 러시아 공장장, 미국 앨라배마공장장을 지낸 해외 생산 전문가다.

충칭의 중국 4공장과 둥베이 창저우 5공장은 각각 올 3분기와 2분기에 착공해 이르면 내년 말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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