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공영방송인 BBC는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나주 와라베에서 추가 피랍사건이 발생, 12~15세 소녀 최소 8명이 괴한들에게 끌려갔다”고 6일 보도했다. 앞서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나이지리아 여학생 200여 명을 단체 납치했다고 시인한 바 있기 때문에 충격의 강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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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은 ‘서구식 교육(Western education)’을 비난하며 더 많은 여학생을 납치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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