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하나생명 3일 저렴한 보험료로 어린이·청소년의 위험·질병을 집중보장하는 ‘무배당 행복디자인어린이보험’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순수보장형과 행복자금형 2가지 종류로 나뉜다. 가입금액 2000만원, 20년납 기준으로 순수보장형은 1만원대의 보험료로 어린이, 청소년에게 발생하는 각종 질병을 종합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행복자금형은 최저 4만원대의 보험료로 각종 질병 보장을 기본으로 총 5회 ‘행복자금’이란 이름의 보험금을 100만원씩 중도지급한다.
보험 만기 때에는 낸 보험료의 절반을 만기환급금으로 돌려준다. 단 행복자금은 가입 당시 피보험자인 자녀가 10세 이하여야 하며, 14세 이후 3년마다 총 5회 받게 된다.
주요 보장 내용은 암, 중대한 화상, 부식 진단, 재해장해, 재해골절, 깁스치료, 5대 장기이식 수술비 등이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노출된 각종 질병들에 대한 수술비, 입원비, 통원비를 세분화해 보장한다. 특정법정감염병치료비, 시청각질환통원비 등도 보장한다.
0세부터 1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납입 기간에 따라 가입가능 나이는 달라진다. 만기는 30세다. 피보험자(가입자녀 포함)의 형제, 자매가 2명이면 0.5%, 3명 이상이면 1%의 다자녀 가정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는다. 보험료 자동이체 때에도 1%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상품 문의는 하나생명(080-3488-70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