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이석기 제명안, 이제는 결정해야”

  • 등록 2014-02-27 오전 10:31:42

    수정 2014-02-27 오전 10:31:42

[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27일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제명안 처리와 관련 “내란음모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이 내려진 상황이고 윤리위에서도 제명안에 대한 숙려기간을 마친만큼 이제는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면서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직무를 계속 수행해야 하는지 이제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심도있게 논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황 대표는 “1심 유죄판결에도 혈세를 투입해 통합진보당도 유지시키고, 이 의원에 대한 지원도 하는 것은 국민 눈에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국보법 기소시 의원 권한 정지, 금전지원 금지법등의 통과에서 민주당이 협조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황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공적연금 개혁과 관련, “당이 개혁에 발을 맞추기 위해 당 경제 혁신위원회 내 공적연금 개혁기구를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이석기 제명안 논의 지지부진‥2월처리 무산
☞ 새누리, 이석기 제명안 단독처리 시사
☞ 지방선거 앞두고 터진 '이석기 유죄'
☞ 이석기 의원 징역 12년 선고…내란음모 등 혐의 모두 유죄(종합)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MAMA 접수!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 K-마를린 먼로..금발 찰떡
  • 인간 구찌 ‘하니’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