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사랑나눔재단, 중기 임직원·소상공인 자녀에 장학금 2억원 지급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 임직원 및 영세소상공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2014 희망드림 장학사업’과 관련, 1월 한달간 지원 대상자를 접수받는다고 7일 밝혔다.

희망드림 장학사업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서 실시하는 대표적 사업으로 지난해 52명에게 8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에는 60명에게 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사랑나눔재단 사무부총장을 맡고 있는 중소기업중앙회 강성근 경영기획본부장은 “기존 영세소상공인 등 저소득가정 자녀를 위한 ‘희망 장학금’에 성적우수학생 및 예·체능 등 특기적성이 뛰어난 학생을 위한 ‘드림 장학금’ 지원계획을 신설했다”며 “예·체능 등 교육비 부담이 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장학사업은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조합 및 사랑나눔재단 후원자 등의 추천을 통해 접수하고,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기타 자격요건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사랑나눔재단 사무국(02-2124-3101)과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