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通팔달]일주일새 1억5000만원어치 팔린 빵

  • 등록 2013-01-22 오전 10:46:09

    수정 2013-01-22 오전 10:46:09

[이데일리 김유정 장영은 기자] “대전 명물 ‘튀소’ 맛 보려면 기다리셔야 해요”

○…롯데백화점 본점이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실시한 대전의 유명 베이커리 ‘성심당’ 초대전이 큰 인기를 끌어 화제가 되고 있다. 23평 규모의 행사장에서 일주일간 올린 매출은 1억5000만원으로 당초 목표인 1억원을 훌쩍 넘었다. 하루 평균 2100만원어치의 빵을 판 셈이다. 평당 효율은 2800만원으로 같은 행사장에서 다른 브랜드 행사를 진행했을 때의 평균 평효율(1500만원)의 두배 가까이 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튀김기나 인원이 더 있었으면 매출이 더 나올 수 도 있었을 것”이라며 “1시간 반 이상 기다려야 하는 바람에 고객들 사이에선 대전까지 가는데 얼마나 걸리냐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고 말했다. 성심당은 대전에서도 줄서서 먹는 빵집으로 유명한 곳으로, 대표 메뉴인 ‘튀김소보로’(튀소)는 1980년 탄생한 이래 누적판매량이 2000만개를 돌파했다. 이번 초대전에서도 가장 많이 팔린 빵은 단연 튀김소보로였으며 이어 ‘판타롱부추빵’, ‘대전 부르스떡’ 등이 인기였다.

홈쇼핑의 ‘맞춤형’ 해외진출 전략

○…국내 홈쇼핑회사들이 해외로 빠르게 뻗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지역별 ‘맞춤형’ 진출전략이 흥미롭다. 한류의 중심지 베트남에서는 ‘한국의 쇼핑채널’이라는 점을 드러낼수록 좋다. 한국인 쇼핑호스트가 한국어로 제품을 설명한 것을 베트남인 쇼핑호스트가 통역을 해주고 제조업체 사장이 직접 나와 ‘메이드인코리아(Made in Korea)’ 이미지를 더욱 강조하기도 한다. 제품 배송박스도 한국어가 적힌 것을 사용하는가 하면 명동 등 주요 상업지역에서 해당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영상을 보여주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진출 국가 고객의 생활방식을 바꾸는데도 일조하고 있다. 빨래를 베란다 등 야외에 너는 개념이 없던 인도에 빨래건조대를 소개해 인도인의 생활방식에도 작은 변화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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