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2.811%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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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은 국채선물 가격 산정 단위로 국채선물 거래단위가 액면가 1억원임을 감안할 때 1계약당 1틱의 가치는 1만원의 가격 변동을 의미한다.
간밤 미국장은 휴장이었지만 연준 인사들은 쉬지 않았다. 보우먼 연준 이사는 캘리포니아 은행연합회 ‘2025 은행장 세미나’에서 “인플레이션 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면서 “정책입안자들이 추가적인 금리 인하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와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도 이와 비슷한 발언을 내놓았다. 하커 총재는 “여러 불확실성으로 정책 경로가 흐려졌다”며 “한동안 쉬어가는 것도 적절해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월 동결 가능성은 93.1%, 3월 동결 가능성도 57.7%를 기록했다.
10년물도 1.7bp 오른 2.811%, 20년물 금리는 0.9bp 오른 2.719%서 거래 중이다. 30년물 금리는 1.8bp 오른 2.700%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4bp 하락 중이다.
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07%, 레포(RP)금리는 3.08%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월초 은행권 콜시장 움직임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