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구찌 남성 스토어 리뉴얼 오픈

주문제작, 크래프트 마이 이니셜 경험 가능
  • 등록 2024-04-16 오전 9:25:08

    수정 2024-04-16 오전 9:25:08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구찌(Gucci)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구찌 남성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6층에 자리한 구찌 남성 스토어에서는 하우스의 정통성이 담긴 구찌 발리제리아 컬렉션의 더플 백과 트롤리 등 다양한 트래블 아이템에서부터 남성용 레디-투-웨어와 레더 제품, 슈즈 및 벨트 등 다양한 패션 소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구찌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구찌 남성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했다. (사진=구찌)


새로운 구찌 남성 스토어의 파사드는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현대적이고 앤티크한 감성을 자아낸다. 내부 인테리어 역시 오랜 역사를 지닌 고풍스러운 건물에서 영감받은 기하학적 패턴의 대리석 플로어가 스토어의 위용을 드러낸다. 이와 대조적으로 은은하고 부드러운 색감의 패브릭으로 꾸며진 벽과 화이트 톤의 보아세리(Boiserie)가 전시된 제품과 부드러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대형 옷장을 연상시키는 빌트-인 디스플레이를 통해서도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구찌 남성 스토어에서는 구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주문 제작 서비스(made-to-order service), ‘크래프트 마이 이니셜(Craft My Initial)’을 경험할 수 있다. 이는 하우스의 상징적인 트래블 백에 원하는 이니셜을 조합해 개개인의 특별한 감성이 담긴 디자인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로, 선별된 구찌 스토어에서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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