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쪼그라든 투심…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 나란히 3%대↓

  • 등록 2023-09-22 오전 9:57:29

    수정 2023-09-22 오전 9:57:29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9월 FOMC 후폭풍에 투자심리 위축이 이어지며 에코프로(086520)에코프로비엠(247540) 주가가 나란히 3%대 하락 중이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5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3.50%(3만4000원) 내린 93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비엠은 3.36%(9500원) 하락한 27만3000원까지 밀린 상황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정례회의 후폭풍으로 간밤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며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고금리를 오랜 기간 유지할 계획인 가운데 국채금리가 치솟으면서 투심이 악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에서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인한 기술주 약세가 뚜렷하게 진행되며 한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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