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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에 따르면 에파미뉴라드는 ‘URAT1’(uric acid transporter-1)을 억제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이며,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질환에 효과가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JW중외제약은 향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5개국에서 총 588명의 통풍 환자 대상 에파미뉴라드 임상 3상을 전개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7~8월 사이 싱가포르와 태국. 말레이시아 등의 보건당국에도 관련 IND를 신청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TFDA의 승인은 자체적으로 설계한 에파미뉴라드의 임상 3상 프로토콜이 까다로운 해외 기준에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통풍치료제 시장에서 미충족 수요가 매우 큰 만큼 에파미뉴라드를 계열 내 ‘베스트 인 클래스’(최상위 약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