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양희 윤리위원장 임기 1년 연장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국민의힘은 6일 이양희 중앙 윤리위원회 위원장의 연임안을 통과시켰다.

이양희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이 1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윤리위원회 시작 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회의를 통해 이같은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김병민 대변인은 밝혔다. 김 대변인은 “당헌에 의하면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한데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현안이 많이 남아서 관련 연속성을 위해 중앙 윤리위 위원장 및 위원에 대한 연임안을 함께 가결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석기 사무총장이 제안했고, 비대위도 특별한 이견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국민의힘은 이날 ICT미디어진흥특위 구성에 대한 추가 소위원장을 선임했다. 공정미디어소위 위원장엔 김종혁 비대위원이, 포털소위원장에는 김장겸 전 MBC 사장이 임명됐다.

또 태양광비리진상규명특위 위원 임명안도 통과됐다. 국회 과방위 여당 간사인 박성중 위원장을 필두로 한무경·최형두·최춘식·박형수 의원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