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브랜드 ‘토리버치’가 오는 21일까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에 ‘T 모노그램’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토리버치는 지난해 자카드 모노그램 패턴이 특징적인 ‘T 모노그램’ 시리즈를 처음 선보였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전통 더치 퀼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촘촘히 짜인 토리버치 메달 로고와 다이아몬드 패턴의 가방과 지갑, 신발, 모자 등으로 구성했다.
벨 백, 월렛 크로스바디 등 다양한 실루엣의 자카드 가방뿐 아니라, 페이턴트 엠보스드 가죽 소재를 적용한 버킷백도 처음 선보인다. 스니커즈, 뮬, 에스파드 등 신발과 버킷햇, 볼캡 등 모자도 판매한다.
박강성 토리버치 팀장은 “토리버치가 인기 상품인 T 모노그램 시리즈로 구성된 팝업 스토어를 신세계 강남점에 열었다”라며, “한층 다양한 소재와 컬러로 전개된 이번 시즌 T 모노그램 상품들을 직접 경험해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