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오는 25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내 나무 갖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두나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산불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산림을 복구해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하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블록체인·핀테크 전문 기업인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가상의 숲(세컨포레스트)에 입장한 후 안내에 따라 삽, 장갑 등 나무 심기에 필요한 아이템을 수집하고 가상의 나무 1그루를 심으면 산불피해 지역에 실제 나무 2그루를 심는 산림복구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