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지난 16일 나주 본사에서 다양한 문화를 함께 경험함으로써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을 이해하는 ‘상호문화 공감 이해 교육’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 (사진=사학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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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빛가람 사회적가치추진실무협의회’ 협업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빛가람 사회적가치추진실무협의회는 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 사학연금,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지역상생·발전을 목적으로 공동 운영되고 있다.
사학연금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일본·태국의 다문화 이주여성 전문강사 2명이 진행했다. 모국 소개와 언어 문화 체험, 전통의상, 문화체험, 한국 적응 에피소드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명현 이사장은 “지역 내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상호문화 공감 이해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