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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는 지난 12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가 투표로 추천한 3명의 총장 후보 중 전 교수를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전 신임 총장은 오는 9월 1일 취임해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한다.
전 신임 총장은 SCI급 국제 저널에 76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LCD 연구 분야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는 연구 성과를 인정 받아 대한민국 신기술사업화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 신임 총장은 임기 동안 △우수교원 확보 및 미래 교육 콘텐츠개발 △창의적 인재양성 위한 융복합 교육 시스템 마련 △행정 전문화 및 대학교육의 산업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연계 산학 클러스터 설립 △국제사이버대학 설립 △그린뉴딜 참여 통한 그린 건대 구축 등을 통해 투자를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를 위해 신기술 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글로벌 사이버대학을 설립하겠다”며 “또 미래 기술환경 변화 대응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미래기술융합센터와 그린뉴딜센터를 건립하고 충주 글로컬캠퍼스를 지역거점대학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