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미·중 무역전쟁, 바이오산업 악재 등 지속되는 불확실성이 코스닥 시장에 끼치는 영향이 지속하는 양상이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5%(2.46포인트) 하락한 694.58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이 26억원, 기관이 20억원씩 순매도하며 상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 1% 이상 빠지고 있으며 의료정밀기기, 제약, 건설, 제조, 건설, 오락문화 등은 1% 미만 하락중이다. 통신장비는 1% 이상 오르고 있고 통신서비스 역시 1% 가까이 오르고 있다. 금융,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등도 1% 미만 오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내리는 업종이 더 많다.
셀트리온제약(068760),
CJ ENM(035760),
에이치엘비(028300),
신라젠(215600),
포스코케미칼(003670) 등은 1% 미만 내리고 있으며,
메디톡스(086900)는 1% 넘게 빠지는 중이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 미만 오르면서 시작했다.
헬릭스미스(084990),
휴젤(145020)도 1% 미만 오르고 있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전날 난소암 진단 및 항암제 관련 특허 2건을 획득한
싸이토젠(217330)이 상한가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