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원재료 품질↑…'완도산김'으로 삼각김밥 만든다

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 완도군지회와 업무협약
“높은 가성비·프리미엄 통해 고객 만족도 극대화”
  • 등록 2017-01-12 오전 8:39:40

    수정 2017-01-12 오전 8:39:40

BGF리테일 완도산 마른김 공급 업무협약식. (왼쪽에서 다섯번째부터) 류왕선 BGF리테일 상품마케팅부문장, 신우철 완도군수, 박형길 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 완도군지회장. (사진=BGF리테일)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BGF리테일 CU(씨유)가 전국 유명 식재료 원산지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편의점 간편식품의 품격을 높인다.

BGF리테일은 지난 11일 완도군 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 완도군지회와 함께 ‘완도산 마른김 원재료 공급을 통한 상품 및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다음 달부터 CU에서 판매하는 모든 김밥, 주먹밥 상품에 100% 완도산 김을 사용하게 된다. 우리나라 최대 김생산지인 완도에서 생산되는 완도김은 해외 각국에 수출될 정도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청정해역에서 채취한 김을 자연광에 전통방식으로 건조하여 김 특유의 고소하고 바삭한 맛이 일품이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말부터 이미 간편식 품질 업그레이드의 일환으로 전국 각 지역 영농조합법인 등과 협업해 CU의 미반류 전 상품에 신동진미(米)를 사용하고 있다. 신동진미는 일반 품종 대비 쌀알이 1.3배나 크고 최적의 수분량을 가지고 있어 최상의 밥맛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CU는 속초홍게 라면, 청송사과 주스, 제주 한라봉 초코파이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PB상품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중에는 강원도 횡성 한우를 원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이다.

류왕선 상품·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각 지자체와 지속적인 업무제휴를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 특화 상품의 개발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기존의 높은 가성비와 더불어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더하여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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