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금융 차세대시스템 자동개발 플랫폼 출시

  • 등록 2016-10-17 오전 9:23:22

    수정 2016-10-17 오전 9:23:22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034730)㈜ C&C는 17일 모든 금융 기관의 시스템 개발 관련 모든 요구를 한 번에 수용하는 금융 차세대 시스템 자동 개발 플랫폼(ASD)을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플랫폼은 기존 시스템 자동 분석에서 신 시스템의 기능과 프로세스를 반영한 소프트웨어 모델링, 개발 소스 코드 자동 생성 및 프로그램 개발, 테스트 및 프로그램 품질점검까지 차세대 시스템 개발 전(全) 과정에 대한 최적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금융 차세대 사업에서 사용되는 핵심 개발 방법론인 MDA(모델 지향 아케틱처)와 MDD(모델 지향 개발)의 장점을 한 데 모았다. 건축물 제작과 비교하면 시스템 개발에서 MDA는 설계와 구조를 빠르게 구성하는 데에, MDD는 방, 거실, 화장실 등 내부 인테리어를 자동으로 빠르게 만들어 주는 데 각각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소비자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집안 인테리어를 바꾸듯 개발 소스 코딩을 추가 입력하면 건축물의 뼈대인 시스템 구조도 자동 변경되도록 해 시스템의 개발과 변경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SK㈜ C&C 이기열 디지털 금융 사업부문장은 “ASD는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금융 차세대 시스템 개발 자동화를 이뤄낸다” 며 “소스 코딩 추가만으로 금융 시스템 모델링 변경을 자유롭게 이뤄내며 복잡한 금융 차세대 서비스의 모든 수요를 수용함으로써 차세대 시스템의 완벽한 설계를 실현하는 최적의 개발 플랫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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