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학재, 매년 추석 직전 ‘이산가족의 날’ 지정해야

  • 등록 2016-07-03 오후 12:44:21

    수정 2016-07-03 오후 12:44:21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매년 추석 전전일을 ‘이산가족의 날’로 지정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학재 새누리당 의원은 3일 ‘이산가족의 날’ 지정과 취지에 맞는 기념행사 개최 등을 골자로 하는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및 교류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통일부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에 따르면 1988년 이후 올해 4월까지 등록된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는 13만839명이다. 이중 생존자는 절반에 못미치는 49%(6만4767명) 수준이다. 특히 이산가족의 고령화로 현 사망률 추세가 이어지면 10년 후에는 이산가족 정책의 존립 기반이 상실될 우려까지 나타나고 있다.

이 의원은 ““이산가족은 분단국가의 정체성과 통일의 필요성을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는 문제이자 사상과 이념을 초월한 인도주의적 사안”이라며,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당국 간 대화를 통해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이산가족 상봉에 따른 국민 통합과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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