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현대중공업이 1200억원의 세금 추징을 당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16일 오전 9시31분 현재
현대중공업(009540)은 전일대비 3.46%(4000원) 내린 1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는 지난해 4월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정기 세무 조사를 받았으며 최근 1200억원의 세금을 내라는 통보를 받았다. 현대중공업은 추징 규모가 과도하다고 판단, 최근 일부 추징 세금만 내고 과세전 적부심사와 더불어 조세심판원에 불복심판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현대重 산업안전보건법 86건 위반 적발☞현대중공업, 2월 매출액 1조6939억원…전년比 15%↓☞현대重, 사외이사 후보 교체..주총 25일로 미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