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국악원 ‘토요명품공연’(왼쪽)의 설장구춤과 ‘별별연희’의 판굿 공연 모습(사진=국립국악원). |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국악원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15일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무대에 오르는 상설공연 ‘토요명품공연’을 7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 우면산 별밤축제 ‘별별연희’도 이날 하루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토요명품공연’은 피리산조, 보허자, 창작실내악 접동새, 궁중무용 공막무, 설장구춤 등 정악·민속악을 비롯해 궁중무용과 민속춤, 창작국악까지 한국 전통 예술작품을 한 무대서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별별연희’는 지난 2년간 2만3000명의 누적관객을 자랑하며 한여름 밤 가족 축제로 자리매김 공연으로 북청사자놀음, 남사당 놀이 등 무형문화재의 공연과 젊고 참신한 창작연희를 선보인다. 광복절 당일에는 ‘동해안별신굿 보존회’와 ‘연희집단 The 광대’가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토요명품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우면당에서 진행하며 A석 2만원, B석 1만원을 70% 할인해 전석 3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과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또는 전화 (02-580-3300)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