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협력 분야는 △소외 계층의 건강 복지 개선을 위한 의료·보건 안전망 개발 △해양 산업 종사자 대상 원격 건강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 및 시범서비스 시행 등이다. 부산광역시가 협력체계 구축 총괄을 맡고, 부산대병원이 프로젝트 기획·운영을 진행한다. KT는 의료 ICT기술을 토대로 새로운 융합플랫폼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우선 KT는 이들 기관과 함께 웨어러블 센서 개발과 보급에 협력한다. 지역내 치매·독거 노인 및 군 장병 대상 의료 격차 해소 및 안전망 개발에도 착수한다. 예컨대 팔찌 형태의 건강센서를 통해 서비스 이용자의 건강 정보를 확인한다.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응급의료 기관에 자동으로 상황을 전달한다.
이들은 또 장기간 해양에 나가 있는 선박 승무원, 항만 종사자, 국군 장병에게도 원격 건강 모니터링을 통한 의료서비스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KT는 진단·예방관리, 응급지원까지 이어지는 해양 원격 건강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과 선박 내 이동식 의료시설 설치 등에 협력한다. 해양에서도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기 서비스 제공, 건강정보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진 것이다. 해상 응급상황 발생 시 119와 병원이 연계한 응급 출동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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