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지어졌던 기존 시설을 해체하고 새롭게 개장한 2터미널은 올해 6월부터 운영 시작했으며 자연광 채광에 중점을 둔 친환경 내부 설계로 더욱 밝고 쾌적해졌다. 특히, 기존 아시아나가 있던 1터미널에 비해 실내 공간이 넓고 면세점, 쇼핑, 식당 등 편의 시설도 다양해져 한층 편리해졌다.
아시아나의 체크인 카운터 지역은 2 터미널 D 구역이다. 일반석 셀프 체크인은 2터미널 모든 지역의 셀프 수속 기기(키오스크)에서 체크인할 수 있어 소요 시간이 줄어들 전망이다. 그 외 일반석 승객은 D 구역 공동 카운터에서 밟으며,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은 기존처럼 아시아나 전용 카운터에서 밟으면 된다.
2 터미널은 스타얼라이언스 전용으로 운영되고 23개 회원 항공사가 모여 시스템 통합, 연결 발권, 탑승수속, 수하물처리, 라운지 공동사용 등보다 효율적으로 탑승, 환승 연계업무가 처리된다. 이미 파리, 베이징, 상하이, 싱가폴, 방콕, 하네다, 나고야, 델리 등은 MUOR이 완료되었으며, 나리타, LA공항도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이전으로 유나이티드, 싱가포르항공, 에어캐나다, 루프트한자 등 4개 항공사의 라운지가 한곳에 모여 비즈니스클래스 승객 및 아시아나클럽 다이아몬드(스타 골드) 이상 우수 회원들은 유나이티드 라운지를 주 라운지로 사용하고 다른 라운지도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하다.
▶ 관련기사 ◀
☞ 아시아나항공, 강원 홍천 산초울마을서 봉사활동 실시
☞ 아시아나 "대한항공, 최소한의 금도 지켜라"
☞ 아시아나, 6년 연속 DJSI 항공운송산업 최우수기업 선정
☞ 샌프란시스코 사고 행정처분 앞두고 KAL·아시아나 '신경전'
☞ 자율협약 졸업 앞둔 아시아나, 담합 합의금에 '긴장'
☞ 아시아나, KOICA와 함께 인니에 친환경 가로등 설치
☞ '화물 운송료 담합' 아시아나, 美서 585억 배상금 물어
☞ '화물 운송료 담합' 아시아나항공, 5500만달러 배상 합의
☞ 아시아나, 모바일앱 다운로드 이벤트
☞ 금호아시아나, 헌혈증 1,200여장 세브란스에 전달
☞ 아시아나항공, 고객만족도 1위.."국내 3대 서비스 평가 석권"
☞ [다시 뛰는 한국기업]아시아나항공, 안전운항 위해 고객과 '소통'
☞ 아시아나 "금호석화, 박삼구 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항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