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기자 이재포, 7·30 보궐선거 출마...후보등록 마쳐

  • 등록 2014-06-08 오후 7:02:02

    수정 2014-06-08 오후 7:02:02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개그맨에서 기자로 전향한 이재포가 오는 7·30 재보선에 출마한다.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재포가 김포시 국회의원에 출마하기 위해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그가 출마하는 김포시는 6·4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으로 당선된 유정복 전 의원의 공석을 메우기 위해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곳이다. 이재포는 4년 전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이곳 김포로 이사와 살고 있다.

△ 신아일보에서 정치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재포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 사진= KBS2 ‘여유만만’ 방송화면


8년째 신아일보 정치부 기자로 일하고 있는 이재포는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그는 정치부 기자로 활동하며 국회의원들을 자주 접하다 보니 정치인들이 흥미로워 보였다면서 출마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포시를 문화 브랜드가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김포시는 이재포 외 진성호 전 의원과 홍철호 새누리당 시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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