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과 ‘중소Plus+’ 단체보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단체보험 가입으로 오창에 있는 전기전자, 신소재, 생명공학 등 첨단산업분야 25개 중소기업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도 수출대금을 떼일 경우 최대 5만달러까지 손실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무보공은 이를 믿고 기업들이 5만달러까지 수출을 늘린다면 연간 25만달러 이상의 수출증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계륭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해외시장 진출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스크와 무역에 대한 고민은 앞으로 우리가 맡겠다”며 “기업들은 연구개발과 경쟁력제고에만 전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10일 오후 충북지방중소기업청 2층 회의실에서 조계륭 무역보험공사 사장(오른쪽)과 이명재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 중소Plus+ 단체보험 계약을 체결하고 증권 교부식을 가졌다. (무역보험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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