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티엔`, 카톡 플러스친구 `돌풍`

싸이 재치며 최단기간 150만명 돌파
  • 등록 2013-04-23 오전 11:12:25

    수정 2013-04-23 오전 11:12:25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유한킴벌리가 자사 10대 스킨케어 ‘티엔’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150만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4월 15일부터 제공되고 있는 ‘티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젠틀맨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싸이를 재치고 실시간 1위를 지속하고 있는 것은 물론 런칭 8일만인 23일 최단 시간에 150만을 돌파하며, 카카오톡은 물론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사용자가 직접 관심 브랜드나 스타, 미디어 등의 콘텐츠를 선별해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어 호응이 높다.

특히 ‘티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으면 네이버에서 연재중인 인기 웹툰 ‘퐁당훈녀클럽’의 익살스런 캐릭터가 들어간 이모티콘 12종 패키지(사진)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카톡이 일상인 10대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친구와 클럽을 결성하는 것만으로 참여자 전원에게 신제품 ‘티엔 수분 퐁당 칵테일 크림’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티엔은 유한킴벌리가 2010년 출시한 10대 전용 스킨케어로 브랜드 인지도 1위(한국리서치, 2012, 중1~고3 남/녀 학생 615명 조사)를 달리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의 인기는 10대들에게 더욱 친밀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현재 약 2400억 규모인 10대 전용 제품에 대한 관심을 확대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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