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012650)은 해외 원전공사의 필수 자격 요건인 ASME(The 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미국기계학회) 인증을 20년 만에 다시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지난 1993년 처음으로 ASME인증을 받았다. 그러나 1990년대 중반 이후 해외 플랜트 시장이 침체되고 발주 물량이 끊기면서 인증을 갱신하지 않았다.
안성식 플랜트사업 총괄 상무는 “삼천포 화력발전소 3~4호기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원전공사 인증까지 모두 따내 발전사업 분야에 본격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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