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충청권에는 세종 1만1273가구·충남 8480·충북 7906가구 등 총 2만7659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상반기에만 세종 1만396가구·충남 5652가구·충북 5808가구 등 총 2만1856가구가 나온다.
세종시에선 호반건설이 지난 18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호반베르디움 5차’ 분양에 들어갔다. 전용면적 59~84㎡ 688가구 규모다. 중흥건설은 내달 1-1·2생활권에서 ‘세종시 중흥S-클래스 4차’ 1292가구를 선보인다.
충북에선 대원이 4월 중 청주 율랑2지구에 아파트 61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고, 부영은 상반기에 진천읍 진천장관지구에서 570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임병철 부동산114 팀장은 “올해 역시 행정기관 추가 이전이 예정돼 있어 작년의 분양 열기가 이어지겠지만 입지에 따라서는 명암이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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