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부천·인천서 재건축 연이어 수주

총 2583억원 규모
  • 등록 2009-09-08 오전 10:59:18

    수정 2009-09-08 오전 10:59:18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대우건설(047040)은 경기도 부천시 춘의 1-1구역과 인천광역시 서운구역에서 재개발 수주에 연이어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춘의 1-1구역은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123-27번지 일대로 6만4958㎡ 규모다. 지하 2층, 지상15~30층 아파트 16개동, 1347가구로 재개발될 예정이다. 대우건설과 GS건설(006360)이 50대 50으로 공동시공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2개월이며 총 공사금액은 2574억원, 이중 대우건설 지분은 1287억원(VAT 별도)이다.
 
서운구역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서운동 19번지 일대로 8만9271㎡ 규모다. 지하 2층, 지상 15층~30층 아파트 15개동, 총1451가구로 재개발될 예정이다. 대우건설과 삼성물산(000830)이 50대 50으로 공동시공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0개월이며 총 공사금액은 2592억원, 이중 대우건설 지분은 1296억원(VAT 별도)이다. 
 
대우건설은 올해에만 총 13건, 1조7674억원에 달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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