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 "대우조선해양, 해외 매각 부적절"

  • 등록 2008-08-12 오전 10:43:46

    수정 2008-08-12 오전 10:44:21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12일 "대우조선해양(042660) 등 방위산업이 포함된 기업은 해외매각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공기업특위에 출석, 이같이 말했다.

전 위원장은 "대우조선해양 등 방위산업 포함한 경우는 대주주 지분이 해외투자자로 넘어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매각 대상이 되는 14개 구조조정 기업은 시장상황이나 국내 산업구조의 발전, 국민경제 영향 등을 감안해 투자대상 범위나 시기 등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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