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호식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마케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달말부터 시작되는 공동마케팅은 지난 4월 출시한 스포츠 에스테이트 `볼보 V50`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게임기 X박스 360을 설치해 젊은 소비자를 공략한다. 차량 뒤쪽의 트렁크 공간에 대형 LCD 스크린 3대와 X박스 360을 설치해 일정한 주차공간만 확보되면 볼보 V50의 트렁크 안에 설치돼 있는 스크린을 펼치고 즉석에서 게임리그를 벌일 수 있다.
볼보는 서울을 비롯 경기, 대전, 부산 등의 젊은이들이 주로 찾는 거리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6월 독일월드컵 기간중에는 야외 응원이 진행되는 대형 장소를 중심으로 거리 마케팅을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올해말까지 각종 스포츠 행사와 게임대회, 영화제와 대학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V50과 X박스 360을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