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백종훈기자]
SK텔레콤(017670)은 한국휠체어농구연맹과 함께 `SK텔레콤배 전국 휠체어농구대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장애인 체육지원을 위해 지난 97년 제1회 대회를 연 이후 올해로 8회째"라며 "13개 장애인팀과 4개 비장애인팀, 총 17개팀이 4일간 기량을 겨루게 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비장애인 4개팀은 용인대·한국체대·한신대 특수체육학과 학생들로 구성됐다"며 "휠체어를 타고 장애인팀과 승부를 겨루면서 장애인·비장애인간 벽을 허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대회 참가 고객들에게 SK나이츠 프로농구 선수단과의 사인회와 미니게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사인볼과 SKY 단말기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