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공동락기자] 28일 edaily의 채권전문가 폴 결과 이번 주(6월28일~7월2일)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4.23~4.44%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주 폴결과 국고3년 4.28~4.48%)
5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4.57~4.76%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주 폴결과 국고5년 4.62~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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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3년 국고5년
lower upper lower u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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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r 4.23 4.40 4.57 4.76
max 4.25 4.40 4.60 4.80
min 4.20 4.40 4.55 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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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avr는 폴 참가자의 lower 예상치와 upper 예상치 각각을 평균한 것임. max와 min은 lower 예상치와 upper 예상치 각각에서 최대값과 최소값임.
이번 주 채권 폴에는 8명이 참여했다. 3년물 국고채폴의 경우 참가자 8명 전원이 고점을 4.40%로 전망했고 저점은 4.20% 4명, 4.25%로 나란히 나눠졌다. 참가자들의 전망에 대한 편차가 거의 없었던 셈이다.
5년물 국고채폴에서도 참가자들은 비슷한 전망을 내놨다. 무려 6명이 고점을 4.75%로 전망했고 나머지 2명도 이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저점 전망 역시 4.55%를 전망한 참가자는 5명, 4.60% 2명 등 특정 금리대에 집중도가 심했다.
◇동부화재 이민철 대리=미 FOMC 회의를 전후로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증대, 미국금리는 이를 선반영하였으나, 국내금리는 영향을 받지 않았슴. 전세계적인 금리인상 추세의 전환가능성이 매우 높아 국내금리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경기부진 및 양호한 채권수급상황에 따른 상승폭의 둔화로 소폭의 상승추세 예상.
◇하나은행 이동규 차장=금주는 미 FOMC, 7월 국채발행계획 등 굵직한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물론 시장의 예상을 벗어난다면 금리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러나 금리의 변동폭보다는 금주의 금리움직임이 어쩌면 추세적인 방향을 결정지을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해 보인다. 어차피 채권시장이 심리적인 요인이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때문에 금주의 이벤트에 반응(해석)하는 시장의 큰 방향을 가늠해 보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삼성선물 최완석 팀장=이번 주 미국 FOMC에서의 금리인상, 월말 경제지표 등 채권시장 이벤트가 많아 금리는 다소 변동성을 가질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금리가 밑으로 4.2%대는 콜금리 인하 기대영역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밑으로 내려가기는 다소 버거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4.30%를 중심으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중앙회 김기관 차장=특정한 방향성 설정없이 월말을 전후한 재료에의해 다소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월말을 앞둔고 국내의 산업동향을 통한 국내 내수부진의 확인과 월말 수출강세 지속, 7월 국고채발행계획과 7월중 국회의 하반기 추경관련 국고채 발행 증액 및 환시채한도 증액 등 굵진한 재료들이 대기하고 있다. 이러한 재료중 가장큰 영향은 환시채의 향방으로 보인다.
국외에서는 6월말 FOMC의 금리 인상가능성과 지속적 금리인상가능성에 대한 코멘트 등이 영향을 줄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여러 요인에 의해 박스권 단기 등락이 지속될것으로 보이나 최근 시장의 유동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부분은 금리상승을 제한는 요인으로 작용 할것으로 보인다
금주 채권시장은 단기적 재료에 의한 박스권 등락과 일부 유동성 개선에 기댄 롱플레이어들의 금리하락 시도가 예상되나 외국인과 주택금융공사의 선물시장 대응이 주목된다.
◇동양증권 허관 대리=미국 FOMC와 고용동향, 국내의 월말지표(5월 산업활동동향, 7월 국채발행계획, 6월 소비자물가지수, 6월 수출입실적) 빌표가 한주일을 꽉 채우고 있으나 주간 금리 변동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미국의 FOMC는 25bp 금리 인상으로 향후 금리정책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며 금융시장 안정에 역점을 둘 것으로 보임. 국내의 경제지표 및 수급 재료들 또한 기존의 수출.내수 양극화와 금리 우호적 수급 상황을 재확인시키는 선에서 매듭지어질 것으로 판단됨. (다만 7월 중 외환시장용 국고채 발행은 최근의 환율하락을 감안할 때 불확실성을 이어갈 것이나 단기적 재료 내지는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것임) 시장참가자들은 6월 한달 동안 금주의 모멘텀을 기다려왔으나 금리 하향 안정기조에 영향을 줄만한 결론을 얻지는 못 할 공산이 큼.
◇태광투신 이기복 차장=금주 채권시장은 국내외 경제지표와 미 FOMC 등 영향력 있는 경제 변수와 변동성을 확대시킬수 있는 채권 공급부문의 예측의 어려움으로 인한 불안감 등으로 인해 금리는 다소 조심스러운 행보를 할 것으로 예상.
미 콜금리(25bp 수준)인상이 이미 상당부분 반영되어 있다는 점, 재차 확인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산업활동동향 등 경제변수는 변수로써의 영향력은 오히려 적을 것임. 환율 관리 의지에 따른 외환시장안정용 국채 및 추경편성용 국채 등 7월 국채 발행은 전월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공급물량 부담 우려가 어느 정도 구체화되어 금리에 반영되어야 하는 시점이라는 생각이다. 물론 이 요인 역시 지속적으로 집행되고 있는 연기금의 채권형 자금과 반기말을 넘기며 상당수준 축소될 것으로 보이는 은행권 조달 패턴의 변화에 따라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보여 금리를 상승쪽으로 밀어올릴 변수는 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
◇본드웹 이환희 선임연구원=6월 FOMC 와 7월 국채발행계획, 월말 경제지표 등의 굵직한 재료들이 대기하고 있으나 이들 재료에 의한 방향성 설정은 어려울 것으로 보여 저점매도-고점매수 전략에 무게가 실리며 기존의 4.20%~4.40% 박스권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FOMC에서의 25bp 금리인상 및 기존 틀에서 크게 다르지 않은 정책기조가 언급될 것으로 보이고 5월 국내 산업생산을 통해 국내경제 불균형이 재확인 될 것으로 보여 펀더멘탈 측면에서는 여전히 기존의 박스권이 유효함에 따라 7월 국채 발행 계획을 통해 미세 조정 과정이 전개될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1개월간의 금리 움직임을 살펴보더라도, 콜금리 인하 불가 및 내수부진이라는 펀더멘탈 여건아래 4.20%~4.40%의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모멘텀 부재로 수급 민감도가 확대되고 있으나 펀더멘탈에 의해 형성된 박스권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즉, 하반기 내수부진 지속 및 풍부한 유동성과 채권 부족 흐름이 크게 변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4.25%~4.35%의 좁은 박스권에서 저점매도-고점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KB선물 박종연 연구원=단기물과의 간격을 유지하는 선에서의 소극적인 저점매수 전략과 일드커브가 가파른 1년 내외 영역의 캐리전략. 지난 주 일부를 차익실현 했으나, 본드 - 스왑 스프레드의 재역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IRS 5년 리시브 - 5년 매도" 나머지 포지션 계속 유지. 지난 주 저평가가 35틱까지 줄어들었으나 3년 본드 - 스왑 스프레드가 추가로 축소될 가능성이 있어 여전히 "국채선물 매수 - IRS 3년 페이" 포지션 진입 연기.